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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 기자 칼럼 23) C일보 논설 주간은 어린애처럼 굴지마라
2019-08-16 오전 12:34:16 딴지 기자 박선철 mail scottie_park@naver.com

    최근 국내의 메이저 신문인 C일보의 사설에는 -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는 북한의 김정은이나 심지어 북 외무성 국장이 '오지랖 넓다' '겁먹은 개처럼 요란하게 짖어댄다' '바보' '맞을 짓 말라'는 모욕적 표현으로 조롱해도 침묵으로 일관했다. 심지어 "(우리와) 쓰는 언어가 다르다"는 황당한 설명까지 해가며 북을 감싸고 돈다."며 문대통령에 대한 불만을 표했다.


    문대통령을 모욕하는 곽상도 의원 = 시사타파 캡쳐


    또, 이 신문은  "국내 한 방송사가 문 대통령 사진 아래 북한 인공기를 배치하는 단순 그래픽 사고를 낸 방송사 보도본부장·국장·부장 등 11명이 줄징계를 당했고, 청와대는 이 방송사에 '지원 중단'까지 압박했고, 아무 고의성 없는 단순 실수에 너무 가혹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독재 시대로 되돌아간 것 같다."는 주장을 했다.

    또 현 정부는 우리 국민들에게는 가혹한데 왜 북한에게는 관대한가? 하는 의문의 제시하기도 한다. 이것이 우리나라 주요 보수 언론의 시각이다.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보수 단체의 집회에서도 이런 시각이 많으며 북한의 주장을 문대통령과 우리 정부를 비난하는 '북한에게 조롱이나 받는 바보같은 탄핵되어야할 무능정부'로 묘사하며 조롱하고 있다. 

    또, 곽상도 의원은 문대통령을 '북한의 수석대변인'이라고 조롱하고 있다.


    본 딴지 기자는 "정부의 의중을 몰라서 묻냐?"고 이 보수언론과 철없는 곽상도 국회의원의 시각에 대해 비판의 칼날을 들이 대지 않을 수 없다.


    정부 입장에서 북한 이라는 특히 핵무기와 미사일 실험을 지속적으로 하는 북한이라는 존재는 '살살 달래서 잘 관리하기 위한 대상' 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거대한 대북 문제를 한 기업의 문제와 평행선 상에 놓고 비교하여, '북한에게는 관대하고, 자국민에게는 가혹하다'는 비교를 하는것도 옳지 못한 논리다. 또, 기업 내부에서 일어난 일을 마치 청와대가 한것처럼 국민들을 호도하는 것도 옳지 못한 보도 행태다.

    북한의 행동이라는 변수는 국내의 한 개인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온 민족의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거대 변수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마디로 속이 뒤틀려도 우직하게 참고 있는 것이다. C일보가 정말 그런 사실을 몰라서 하는 주장일까? 물론 그렇다고 하여 한 개인의 인격이 존중 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북한 변수는 온민족의 운명이 걸려 있는 중차대한 문제이다. 그러니 기분 나쁘고 속으로는 부글부글 끓어도 북한을 달래서 평화를 정착하기 위해 살살 달랠 수 밖에 없다.

    개가 짖는다고 같이 짖고 물어뜯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오히려 C일보가 해야할 말은 한 국가의 원수와 정부를 상대로 막말을 일삼고 도발하는 북한의 저속한 말과 태도를 지적했어야 마땅하다. 북한의 그런 언사는 외교적으로 맞지도 않을 뿐더러 자기 스스로 막말이나 일삼는 '불량배 국가'임을 스스로 만 천하에 알리는 저속하고 저급한 수준의 국가라고 스스로 선전하는 언행일 뿐이다. 북한의 말에  놀아나 정부에 칼날을 겨누는 메이저 보수 언론의 태도에 실망을 금치 못한다.

    최근 C일보 일본판이 일본 아베 정부와 보수주의자들에 의해 이용되어 왔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코너에 몰리며 국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 자신들의 사설을 통해 모르쇠로 정부를 비난하는 것은 스스로 한국 최고라고 주장하는 보수언론의 시각 답지 않다.

    이러니 일제시대때부터 번창하기 시작한 C일보를 친일 언론 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럴때 일 수록 C일보는 정부에 대한 꼬투리를 잡기 위한 조잡한 논리를 개발하여 어린애처럼 징징 거릴 것이 아니라 곧 창간 100주년을 맞게될 메이저 언론답게 정부에게 제대로 된 예리한 칼날을 겨눌것을 주문한다.

    마지막으로 C일보는 자신들의 창간 100주년을 마치 카운트다운 하듯이 내년에 크게 기념할 듯 제호밑에 자랑스럽게 기록하고 있다. 8.15 광복절을 맞이하여 일제시대인 1920년에 창간된 C일보가 25여년간의 일제 시대에도 살아 남았다는 것은 스스로 친일 신문의 역할을 충실히 하였음을 증명하는 부끄러운 역사를 자랑하려는 치졸한 기념식일 것이다. 그러므로 C일보는 비굴하게 살아남은 일제 시대 25년을 빼고 25년 후에 창간 기념식을 할 것을 본 딴지 기자는 제안한다.

    C일보는 본 딴지 기자의 고언에 부끄러워하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  


    딴지 기자 프로필


    박선철

    (현) 서울데일리뉴스 편집 국장

    (전) AIG 손해보험 북태평양지역 노무 부서장, 전무

    (전) 진로 발렌타인스 / Pernod Ricard 인사 노무 부서장, 전무  

    (전) 한국 로슈 인사부서장, 상무

    아주 대학교 경영대학원 인사 조직 박사과정 수학

    서강대학교 경영 대학원 졸업

    하버드 대학원 전략적 협상 과정 수료

    컬럼비아 대학원 "War for Talent"과정 수료


    심리 상담사 1급

    한국 코치협회 원년 코치

    MBTI 성격 심리 강사 자격


    한국형 협상의 법칙 / 직장인 협상의 법칙 / 연봉협상의 비밀 / 행복한 셀러리맨 / 공공기관합격로드맵(공저)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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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서울데일리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08-16 00: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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