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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 기자 칼럼 29) 조국 사태로 본 한국 엘리트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2019-08-23 오후 6:21:28 딴지 기자 박선철 mail scottie_park@naver.com

    오늘(23일) 저녁에는 서울대와 고려대에서는 조국 법무장관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예정되어 있다.

    깔끔한 외모와 젊을때 민주화 투쟁을 한 운동권 출신이라는 점, 서울대 교수라는 점등이 그는 백의천사 쯤되는 청렴한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주어왔다.

    그 스스로도 사회의 진실과 정의를 외치며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죽창을 들어(정의롭지 못한 사람들을 찔러 죽여야 한다)야 한다"고 국민들을 선동해 왔다. 죽창은 왜 드는가? 타락한 자본가들을, 죄악에 가득찬 정의롭지 못한 인간들을, 총알도 아껍다며 찔러 죽이기 위해 드는 무기다. 그러나 법무장관 지명후 속속 밝혀지는 그와 가족들의 어두운 그림자에 국민들은 놀람을 멈추지 못하고 있다. 그 자신이 우리가 죽창을 들고 찔러 죽여야 할 불법을 자행한 사람임이 속속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다.


    조국 사태로 본 한국 엘리트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 박선철 기자


    그도 추악한 한명의 폴리페서(정치 교수)에 불과 했다. 과거에 자신이 결백 천사인 양 한말들이 그대로 자신의 목을 조르고 있다. 단두대를 발명한 프랑스의 길로틴 그 자신이 단두대에서 목이 잘린것에 비유될 수 있겠다. 애초에 자신만 청렴한 척 정의로운 척 깨끝한 척 하지 말았어야 했다.

    가난한 학생들에게 돌아가야 할 장학금에 생활 보조금까지 얹혀 몇십억 자산가인 그의 공부못하고 잘사는 딸에게 돌아갔으며, 공부 못하는 딸이 아버지의 빽으로 시험한번 보지않고 명문대를 밥먹듯 들어가서 공부도 안하고 명문대의 의과전문대학까지 진학하는 일이 벌어진 것을 또 낮은 성적으로도 장학금까지 받아 챙긴 사실에 대해 그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그는 합법적으로 대학 입시 제도에 따라 했다고 하지만 곳곳에서 뇌물과 청탁, 청와대 민정 수석의 그림자가 어른 거린다.

    최순실의 정유라와 뭐가 다른지 국민들은 묻고 있다. 

    또 조국 아버지의 웅동학원관련 자금 횡령은 가족 사기단이 하는 행동 그대로다. 법망을 피해 공익재단의 돈을 빼돌리고 아버지를 상대로 아들이 소송하고 아버지는 일부러져서 재단돈을 아들에게 주고, 과연 법을 전공한 조국의 가족다운 미꾸리지 불법 탈법행위들이 속속 밝혀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조국 일당은 공익 재단 자금 횡령을 위해 위장 이혼까지 불사 하는 등 세금을 안내기 위해 그야말로  인륜을 저버리면서까지 처절하게 몸부림친 추악한 사실들이 드러나고 있다. 

    문제는 그가 평소에 자신만 '독야청청' 깨끝한듯이 행동해왔다는 점에서 그 내로남불의 도덕적 불감성은 극에 도달한다. 아예 말이나 하지 말았으면 그러려니 할것인데 '똥뭍은 개가 겨뭍은 개를 야단친' 사실에 대해 국민들은 아연해할 뿐이다.

    사회 지도층은 직간접적으로 사회의 혜택을 받은 층이므로 그들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것을 사회는 요구한다. 14세기 백년전쟁 때 잉글랜드 군대에게 포위당한 프랑스의 칼레 시를 구하기 위해 6명의 시민 대표가 목숨을 바치려 했다는 ‘칼레의 시민’에 관한 일화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야 할 특권층에게 사회가 요구하는 규범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는 자신의 업무에서 습득한 정보를 이용하여 한 몫 챙기는 최순실, 이혜원 전 더불어 민주당 의원같은 고위인사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고위급을 지명할때마다 어느 한사람 제대로 통과되는 일없이 사회적인 비판이 들불처럼 일어난다. 우리의 조국에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더 이상 없다는 것이 매번 증명되고 있는 사실에 국민들은 절망한다.

    오늘 이시간 서울대와 고려대에서는 조국 법무장관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가 벌어지고 있다.

    조국 법무장관 지명자는 그 학생들에게 뭐라 답할 것인가? 누구처럼 '돈있는 부모 잘난부모 만나라'라고 할것인가? 학생들은 진실과 정의를 요구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도 들끓는 민심에 적잖이 놀라는 표정이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으면 지명 철회를 하는 것이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정부가 마땅히 해야할 일이다. 문재인 대통령 스스로도 그간 "민심이 천심"이라고 말해왔지 않은가? 만약에 이번일을 그냥 유야무야 넘긴다면 문대통령에 대한 '촛불혁명'이 시작될 수도 있다는 점을 유념했으면 한다.

    아니면 조국 지명자가 시킨대로 타락한 정치인들에 대해 무너진 사회의 법과 양심에 대해 죽창을 들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딴지 기자 프로필


    박선철

    (현) 서울데일리뉴스 편집 국장

    (현) 유튜브 '슬기로운 직장생활' 시리즈 온라인 강의중

    (전) AIG 손해보험 북태평양지역 노무 부서장, 전무

    (전) 진로 발렌타인스 / Pernod Ricard 인사 노무 부서장, 전무  

    (전) 한국 로슈 인사부서장, 상무

    아주 대학교 경영대학원 인사 조직 박사과정 수학

    서강대학교 경영 대학원 졸업

    하버드 대학원 전략적 협상 과정 수료

    컬럼비아 대학원 "War for Talent"과정 수료


    심리 상담사 1급

    한국 코치협회 원년 코치

    MBTI 성격 심리 강사 자격


    한국형 협상의 법칙 / 직장인 협상의 법칙 / 연봉협상의 비밀 / 행복한 셀러리맨 / 공공기관합격로드맵(공저)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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