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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 기자 칼럼 42) 국민들을 더 화나게 하는 문대통령의 명절 인사
대통령의 역겨운 '언행 불일치'에 국민들은 치를 떤다
2019-09-12 오후 10:05:46 딴지 기자 박선철 mail scottie_park@naver.com

    "국민 모두에게 공평한 나라를 소망한다”는 말로 국민들을 더 화나게 하는 문대통령의 명절 인사


    국민들은 대통령의 결정을 결코 공평하지도 정의롭지도 않다고 믿어

    젊은이들이 느끼는 불공평과 분노에 동문서답으로 응답해

    감옥가야할 사람이 법무장관으로 임명되는 기막힌 현실

    자신의 진영만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날을 위해 항상 노력해

     ‘함께 잘사는’ 나라 외쳤지만 '부익부 빈익빈'이 16% 이상이나 확대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에서 국민들에게 추석 명절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추석을 앞두고 “보름달이 어머니의 굽은 등과 작은 창문에까지 세상을 골고루 비추듯이 국민 모두에게 공평한 나라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본 딴지 기자는 대통령의 "국민 모두에게 공평한 나라를 소망한다”는 말이 매우 역겹게 들린다. 아예 말을 하지 말것이지....


    조국 임명을 두고 대통령의 말이 표리부동하기 그지 없다. 구역질이 난다.


    "국민 모두에게 공평한 나라를 소망한다”는 대통령의 말이 "아직 국민 모두에게 공평한 나라가 되지 못했다”는 것을 실토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국민 모두에게 공평한 나라가 실현되지 않았기 때문에 '소망한다'라고 말하는 것이리라.

    대통령의 메세지는 시처럼 매우 아름다우나 실상은 현실처럼 악취를 풍긴다. 말만 번드르하고 행동이 따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치 모든 인간을 공평하게 존중한다는 공산 주의가 현실적으로는 가장 혹독한 독재 계급 사회가 된 아이러니처럼 문대통령의 말은 공산주의자들의 말처럼 새빨간 거짓말로만 들린다.

    문 대통령이 박대통령처럼 청와대에서 인의 장막에 포위되어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거나 소문대로 치매에 걸려 세태를 읽지 못하고 엉뚱한 소리나 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걱정이 든다. 


    이틀 동안이나 종일 조국 기자회견과 청문회를 지켜본 국민들은 그가 분명 범법자이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기에 충분했다.


    그의 해외 도피중인 5촌 조카나, 인턴으로 학술지 제1저자가 되고 무시험 입학으로 명문 대학과 대학원을 가고, 퇴학 수준의 성적으로도 6회이상 장학금을 받은 딸, PC를 숨기고 하드웨어 교체를 시도한 부인, 민정 수석시 사모펀드에 투자한 회사가 정부공사를 수주한 점 등 모든 사실들이 그가 범법자라는 것을 나타내는데, 대통령은 무슨 배짱으로 그를 임명한 것인지 알수가 없다. 이 나라에 조국만이 사법개혁을 할 수 있다는 말인가? 


    조국이 가야할 곳은 법무 장관실이 아니라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감옥이다.


    이제 조국 장관은 국민들에게 뭐라고 할것인가? 모른다, 안했다라고 하고 숨기고 말맞추면 감옥 안가고 진급한다는 메세지를 전국민들에게 주기에 충분하다. '공평과 공정'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국민들에게 꼭 같이 적용되어야 하는 법치의 기본이다.

    이것은 본 딴지 기자만의 생각이 아니다 국민들의 과반 이상은 이번 조국 법무장관 지명이 결코 공정하지도 공평하지도 정의롭지도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여론 조사결과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

    SBS의 11일 여론 조사 결과 조국 임명 찬성이 43.1, 반대는 53%로 반대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유선 202명, 무선 798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 장관 임명에 대한 부정 평가는 51.0%, 긍정 평가는 38.9%로 나왔다.


    단언컨대, 이번 여론 조사 결과는 내년 총선은 물론 3년 뒤에 있을 대통령 선거에도 반영되어 반드시 현 정권을 심판할 것이다.


    국민들의 민의에 반하는 행동을 한 문정권은 자신들을 세웠던 촛불혁명의 물결 앞에 언제 뒤집혀 버릴지 모를 정도로 그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음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진정성이 없는 대통령이 어떤 미사여구로 성난 2,30대의 마음을 잡으려해도 말한마디에 잡혀지지는 않는다. 지금 그들은 정의와 공평을 주장하며, 조국이 선동한 대로 죽창을 들려고 하고 있다.

    본 딴지 기자는 지난 금요일(6일)에 대통령이 월요일(9일)에 조국 임명을 강행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자신들의 잘 짜여진 각본대로 야당들을 속이고 얼렁뚱땅 임명한 후에 '바보들아 속았지'라며 반대세력들과의 싸움에서 이긴것으로 착각하고 있을 지 모른다.  그러나 이번 조치에 야당들 만이 반발하는 것은 아니다. 정작 더 크게 실망하고 분노한 것은 일반 국민들이다. 그가 조국 임명을 위해 각본대로 국민들을 바보취급하고 속여 넘긴 댓가를 톡톡히 받을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SNS를 통해 공개한 추석 인사에서  “함께 웃을 수 있는 날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 추석 내내 반가운 마음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고 한다.

    그런데 그는 "자신의 진영만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날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것"처럼 보인다.

    대통령은 또 “우리는 지금 ‘함께 잘사는’ 나라를 위해 새로운 길을 가고 있다”며 “그 길 끝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은 날이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문정권 2년 동안 '부익부 빈익빈'이 16% 이상이나 확대되어  결코 ‘함께 잘사는’ 나라를 향해 가고 있지 않음이 밝혀지고 있다. 조국처럼 불법을 저지르는 부자들은 사모펀드 등으로 더 부자가 되고, 초과근로를 못하게 된 중산층 직장인들과 알바자리가 없어진 저소득층들은 더 못사는 극빈층으로 추락하고 있다.

    경기 예측지수도 갈수록 '경기침체'가 될것임을 예고하고 있는데 대통령은 무슨 수로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인지 어안이 벙벙하다.

    그러니 국민들은 '입만 열면 거짓말'처럼 들리는 대통령의 추석인사를 듣고 구역질이 날 수 밖에 없다고 하소연 하는 것이다.

    부디 검찰이 법무장관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는 보도가 사실임을 바라며, 검찰의 시퍼런 칼날에 의해 조국 장관 일가의 치부가 만천하에 백일하에 드러나기를 바라며, 문대통령이 대다수의 국민들의 마음을 읽지 못하는 듯한 '정신 나간' 메세지를 더이상 보내지 않는 날이 오기를 바래 본다.

    이땅에 정의가 살아 있고 또 대통령이 말한 "공평한 사회", "결과가 정의로운 사회"가 되려면, 검찰의 수사 결과 조국의 범죄가 사실로 밝혀지면, 그를 지체없이 즉시 해임하고 감옥에 쳐넣어야 마땅하다.


    국민들은 범법자가 자신들에게 준법정신을 강조하는 최고 지도자로 있는 그런 정신나간 나라에서 살고 싶지 않다.


    문대통령이 제발 진영의 논리가 아닌 국민 눈높이에서 '조국 사태'를 정확히 인식하기를 바래본다.

    지금 본 딴지 기자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한 촛불 집회에 참가하고 문대통령을 찍은 손가락을 잘라버리고 싶을 정도로 참담한 심정이다.

    우리는 그의 달콤한 말에 속았다.


    딴지 기자 프로필


    박선철


    (현) 서울데일리뉴스 편집 국장

    (현) 유튜브 '슬기로운 직장생활' 시리즈 온라인 강의중

    (전) AIG 손해보험 북태평양지역 노무 부서장, 전무

    (전) 진로 발렌타인스 / Pernod Ricard 인사 노무 부서장, 전무  

    (전) 한국 로슈 인사부서장, 상무

    아주 대학교 경영대학원 인사 조직 박사과정 수학

    서강대학교 경영 대학원 졸업

    하버드 대학원 전략적 협상 과정 수료

    컬럼비아 대학원 "War for Talent"과정 수료


    심리 상담사 1급

    한국 코치협회 원년 코치

    MBTI 성격 심리 강사 자격


    한국형 협상의 법칙 / 직장인 협상의 법칙 / 연봉협상의 비밀 / 행복한 셀러리맨 / 공공기관합격로드맵(공저)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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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서울데일리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09-12 22: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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