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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월 칼럼 1)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19-01-23 오후 6:22:17 박선철 기자 mail scottie_park@naver.com

    새해가 되면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라는 덕담을 건넨다.

    복 = 네이버 사진 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양력설과 음력설 두차례에 걸쳐 이런 덕담을 나누니, 참 복을 많이 받고 있는 국민들임이 분명하다.

    우리 사회에서 복은 주로 행운이나 굴러들어온 재물등 금전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즉, '돈많이 버세요'란 말과 유사한 의미를 가진다.

    우선 복의 어원부터 살펴 보자.

    복이란 한자는 원래 ‘시()’와 ‘복’의 뜻이 합해진 문자이다. ‘시’는 하늘[]이 사람에게 내려서 나타낸다는 신의()의 상형문자이고, ‘복’은 복부가 불러 오른 단지의 상형문자라 한다.

    복자의 구성 = 네이버 사진 캡쳐


    첫째, 한자 그대로를 해석해보면, 한 사람이 먹고살 밭을 하늘에서 내려 받으면 복이 있다고 설명할 수 있다. 우리 조상들은 옛부터 물욕보다는 정신 세계를 더 중시했다. 그래서 조그마한 일에도 만족하며 살줄 아는 민족이었다.


    둘째,  밭 전(田)자는 원래 한밭(口)이었던 것을 네 형제자매가 나뉘어 가져서 밭 전(田)가 되었다. 즉, 자신이 가진것을 나눠 가지면 복이 온다는 뜻이다.


    셋째,  밭(田)은 잘 가꾸면 오곡 백과를 수확할 수도 있지만 내 팽겨치면 깻잎 몇장도 수확하기 어렵다. 전원일기의 최불암이 수확이 적다고 불평하는 농민에게 "곡식은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고 했다. 자신의 밭을 부지런히 갈아야, 즉 근면 성실하게 열심히 일해야 복이 온다는 뜻이다.  


    넷째,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으면 에덴 동산에 들어가는 복을 누린다는 해설도 있다. 종교 생활을 열심히 하면 복이 찾아온다.


    하나님의 말씀 = 네이버 사진 캡쳐


    새해에는 복이라는 글자에 새겨진 철학을 가슴에 잘 새기시고 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파고다 토닥토익 홍수림 신토익 1월8일 시험 살~짝 엿보기 [전치사 VS 접속사편]


    박소월의 새해 소망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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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서울데일리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01-23 18: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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