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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짝을 맞추며 - 이해인 1%의 행복
2019-05-14 오전 8:36:47 최유화 기자 mail paulchoe@naver.com

    오늘 아침 나의 삶의 행복 무게에 짝이 맞지 않는 양말이 1%를 더해 주었다.

    너무 많은 종류의 양말 한짝이 짝을 찾아야 하는 과정에서 생각하는 시간을 더해주고

    누구의 선물이었는지 생각하게 해 주고, 추억을 꺼내 보게 만들고, 나를 반성하게 해 주고, 또 칭찬하게 만들고, 자신을 돌아보게 해주는 의미를 가져오게 된다.

    똑같은 상황 속에서도 행복을 찾게 만들어 주는

    종이 한 장 차이가 될 지라도

    행복과 불행도 1%의 차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귀한 시간이다.

    한 짝씩만 있는 양말들


     

    1%의 행복 이해인

    사람들이 자꾸 묻습니다.

    행복하냐고

    낯선 모습으로 낯선 곳에서

    사는 제가 자꾸 걱정이 되나 봅니다.

     

    저울에 행복을 달면

    불행과 행복이 반반이면

    불행 49% 행복 51%

    저울이 행복으로 기울게 됩니다.

     

    행복의 조건엔

    이처럼 많은 것이 필요 없습니다.

    우리 삶에서

    1%만 더 가지면 행복한 겁니다.

     

    어느 상품명처럼 2%가 부족하면

    그건 엄청난 기울기입니다.

    아마...

    그 이름을 지은 사람은

    인생에 있어서 2%라는 수치가

    얼마나 큰지를 아는 모양입니다.

     

    때로는 나도 모르게 1%가 빠져나가

    불행하다 느낄 때가 있습니다.

    더 많은 수치가 기울기 전에

    약간의 좋은 것으로 얼른 채워 넣어

    다시 행복의 무게를 무겁게 해 놓곤 합니다.

     

    약간의 좋은 것 1%

    우리 삶에서 아무 것도 아닌

    아주 소소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기도할 때의 평화로움

    따뜻한 아랫목

    친구의 편지

    감미로운 음악

    숲과 하늘과 안개와 별

    그리고 잔잔한 그리움까지...

     

    팽팽한 무게 싸움에서는

    아주 미미한 무게라도

    한쪽으로 기울기 마련입니다.

    , 1%가 우리를

    행복하게 또 불행하게 합니다.

     

    나는 오늘

    1%를 행복의

    저울 쪽에 올려 놓았습니다.

    그래서 행복하냐고 질문에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행복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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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서울데일리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05-14 08: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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