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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로 평화를 노래 하다"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이 5월29일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19-05-24 오후 3:58:08 김준헌 mail joonkim4u@hanmail.net


    세계최초 한국최초 휠체어탄장애인 100여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이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은  2016년2월 상임지휘자 정상일(세한대학교)교수가 불의의사고로 중도 장애인이 되고 장애인들에게 뜻있는일 을 구상하여  창단하게 되었다.

    올해로 네번째 정기 연주회를 갖게 된 것이다.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은 그동안 국내각종 초청연주 와 특히 평창장애인올림픽 개회식때 애국가를 불렀다.

    뉴욕카네기홀 초청연주회 와 비엔나 로마 모스크바 등 해외연주회를 개최하였고, 올해는 시드니초청연주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제4회 정기연주회를 롯데콘서트홀에서 50인조 비장애인 오케스트라 와 함께 5월29일(수)오후7시반에 개최한다.

    앞으로 세계에서 가장훌륭한 장애인합창단으로 발전하기위해 100여명의 단원들이 마음을 모아 열심히 노래하고 있다.

    상임지휘자 정상일(62·세한대 실용음악과) 교수는 ‘휠체어를 탄 기적의 지휘자’로 불린다. 세계 20여 개 나라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던 그에게 갑자기 찾아온 시련은 인생의 방향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

    정상일 교수

    과로로  2012년 5월 21일 새벽 큰 사고를 당했다가 살아난 것이 기적이었다. 전신의 골절과 척추 5, 6번 손상. 지체 장애 1급의 장애를 갖게 됐다. 사고 후 미래에 대한 아무런 희망이 없었다.   그러던 그가 절망에 발목이 잡히지 않고  독실한 기독교인으로서 믿음의 힘으로  희망의 삶을 꾸리게 되었고, 1년간의 재활 훈련을 마치고 학교로 복귀했다.

    그뿐 아니라 2016년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을 창단했다. 지휘자와 100여 명의 단원이 모두 휠체어를 타는 세계에서 유일한 합창단이다. 이동이 쉽지 않은 단원들을 이끌고 오스트리아 비엔나, 이태리 로마,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연주회를 했고, 2017년 10월 1일 미국 카네기홀에서 열린 ‘제1회 세계성가합창제’에 참가했다. 또, ‘2018 평창동계장애인올림픽대회’ 개막식에서 휠체어합창단이 애국가를 불렀다.

    2018년 5월 19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모습. 정상일 교수 제공

    휠체어합창단이 무대 위에 서면 관객들은 단원들의 밝은 표정과 노래 실력에 놀란다고 한다.  “사람들이 장애인 합창단이라고 하면 분위가 어두울 거로 생각하는데 우리는 정말 즐겁게 연습해요. 서로를 섬기는 공동체라고 생각해요.” 라고 정교수는 말한다.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의 제4회 정기연주회가 벌써 기대 되는 까닭이다. 

    김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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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서울데일리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05-24 15: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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