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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 5월 대부도, 붉은 꽃양귀비로 물들다
2019-05-25 오후 1:41:09 박선철 기자 mail scottie_park@naver.com

    계절의 여왕 5월 대부도, 붉은 꽃양귀비로 물들다

     

    시화지구간척지에 대형꽃밭 조성이달 말까지 절정


    7월의 양귀비        by 실비아 플랫
     
    자그마한 양귀비, 작은 지옥의 화염이여,
    무해하다고?
     
    어른거리는 너. 만질 수 없나니
    화염 사이로 두 손을 넣어본다. 불붙지는 않는군
     
    널 보노라면 난 탈진
    잔주름 속의 새빨강.. 마치 입술처럼 하늘하늘
     
    핏빛 선명한 입
    앙증맞은 핏빛 스커트!
     
    스멀거리는 연무, 만질 수 없네
    너의 아편은 어디에? 너의 사악한 캡슐말이야..
     
    한 방 맞으면, 혼수상태 -
    입으로 들이키면 해를 입겠지
     
    너의 독주가 내게 스며들면, 이 술잔 속에서,
    무뎌지고 둔해지리
     
    그러나 무색. 무색의 너.
      


    일렁이는 붉은꽃 물결에 꽃밭을 방문한 방문객들의 입에서는 여기저기 탄성이 흘러나오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댄다. 24일 안산시 대부북동에 위치한 시화지구간척지(구 바다향기테마파크) 2만여넓은 밭은 온통 붉은 물결의 꽃양귀비와 이를 보러 방문한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계절의 여왕 5월 대부도 붉은 꽃양귀비로 물들다(시화지구간척지 꽃양귀비 꽃밭) = 안산시 제공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민선7기 역점시책 중 하나로 대부도 농업해양문화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형꽃밭을 만들었다.

     

    시는 앞으로도 계절별 다채로운 꽃이 피는 대형꽃밭을 조성해 시민 등 관광객에게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계절의 여왕 5월 대부도 붉은 꽃양귀비로 물들다=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 제공


    꽃밭이 조성된 시화지구간척지에서는 72넓이의 광활한 면적에 자생하는 갈대와 각종 염생식물, ·식물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한 산책로 및 데크 등 각종 편의시설이 조성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4.5km에 이르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도 전국에서 명소로 손꼽힌다.

     

            양귀비꽃 = google 사진 캡쳐


    시 관계자는 꽃양귀비의 개화가 이달 말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양귀비의 꽃말인 위안처럼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수도권 제일의 섬인 대부도와 이곳 꽃밭을 방문해 지친 몸과 마음의 위안을 얻어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 대부도는 붉고 아름다운 낙조로도 유명하다. 낮에는 붉은 양귀비 꽃밭에서 거닌 후, 석양에는 해변가에서 연인의 어깨에 기대어 앉아 파도소리들으며 양귀비 꽃 만큼이나 붉은 낙조를 바라보며 인생과 사랑에 대해 속삭여 보는 것은 어떨까? (편집자 주). 

    양귀비 만큼이나 붉은 대부도의 낙조= 안산시 사진 갤러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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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서울데일리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05-25 13: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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