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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칼럼 11]나는 누구인가? '기토'일간으로 태어났다.
2019-07-10 오후 2:50:04 박종현 기자 mail park6955@hanmail.net

    "중화 지기"인 토에는 양의 토인 무토와 음의 토인 "기토"가 있다. "기토"는 무토와는 달리 논, 밭에서 식물이나 화초가 잘 자랄 수 있는 작고, 생산성이 높은 "문전옥답"으로 비유하곤 한다. "기토의 핵심 역할은 생육"이다. 갑목의 나무가 제일 좋아하는 땅이 기토다. 그만큼 나무가 잘 자라기 위한 조건으로서는 무토와 비교 자체가 안된다.

    문전옥답(기토)=박종현 기자


    일간이 동일한 "기토"라 하더라도 일지의 오행과 태어난 계절인 월지에 따라 기본 성향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현실적, 보수적, 규범적, 근면, 성실하다. "신뢰"를 중요한 가치로 생각한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이 나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융통성 없고, 고지식한 성향이라 할 수 있다.

    문전옥답(기토)=박종현 기자


    "기토" 일간이 나무를 생육하는 것이 주 역할이다 보니 기토에겐 나무가 "관성"이다. 따라서 기토 일간이 직업적으로는 안정적인 공직자, 조직생활에 적합하며 이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관성인 나무가 조직, 명예, 규범, 체면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물보다는 "관인을 추구"하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 관인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사업의 인연과는 대체로 거리가 멀다.

    "기토"일간 사주


    그러므로 자신의 성향에 맞는 일을 하게 되면 그만큼 자신의 자존감을 세우면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나를 제대로 안다는 것은 자신을 객관화 시키는 일이며 그 만큼 삶은 더 용이 해질 수 있다.

    문전옥답(기토)=박종현 기자


    결론적으로 오행상 토에는 양토와 음토가 있다. 토의 일간은 토의 성품과 기질을 가지고 태어났다. 따라서 토로 태어난 일간은 토답게 살아야 한다. 같은 토라 하더라도 음양과 태어난 계절(월지)에 따라 성향은 180도 다르다. 다르다 함은 추구하는 가치관이 상이하다는 의미다. 자신을 제대로 안다는 것은 자신이 가야 할 인생길의 좌표가 명확하다는 얘기다. 명확한 방향만큼 삶의 생산성과 효율성은 높을 수밖에 없다.

    기고자=

    사주명리 마케팅 전략연구소장

    (사)한국동양사상연구회 학술위원

    blog.naver.com/eowhdudd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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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서울데일리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07-10 14: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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