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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표류하는 북한 선박들 늘어나
2019-01-12 오전 1:09:58 박선철 기자 mail scottie_park@naver.com
    지난 8일 일본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섬에서 발현된 북한 표류 어선.
    8일 일본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섬에서 발현된 북한 표류 어선- The Japan Times 화면 캡쳐                        

    지난 8일 아침, 일본 서부의 한 섬에서 북한 어선 한 척이 발견됐다.

    이 배는 길이 9.3미터, 폭 2.4미터의 작은 나무배로, 발견된 곳은 일본 시마네현에 있는 오키노시마섬이었다.

    일본의 영문 일간지 재팬 타임스(The Japan Times)는 9일, 배에는 4명의 남성이 타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들은 자신들이 북한에서 왔다고 일본 경찰에 진술했다.

    이들이 고기잡이에 나선 건 지난 해 12월 초. 며칠만 일하고 돌아가려 했지만 출발한지 얼마 안 돼 갑자기 엔진이 멈췄다. 결국 한 달 가량을 추운 바다 위에서 떠 다녀야만 했다.

    굶주림과 추위에 지친 북한 어부들은 일본 섬에 도착하자마자 주민들로부터 주먹밥과 물, 그리고 옷 등 도움을 받았고,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일단 북한으로 돌아갈 것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새해에도 작고 낡은 배를 타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들게 조업하다 일본으로 표류하는 북한어선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일본 아시아프레스 오사카 사무소의 이시마루 지로 대표에 따르면, 2018년도에 갑자기 표류어선이 많아졌다고 한다.  10월 이후에는 100척 가까운 표류 어선이 왔는데, 아직 시신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사람이 없는 배들이 표류해 온 것인데, 목조선 형태를 보면 작년과 똑같고 모두 오징어잡이 배로 추정된다고 한다.

    특히 요 며칠 사이 동해안의 오징어, 즉 낙지가 남하하고 있어 이를 쫓는 북한 어선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북한산 수산물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좋은 가격에 팔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번 항해할 때마다 미화로 200달러 안팎의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북한 어선에 대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일본 배타적경제수역 침범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북한 어부들은 돈벌이를 위해 열악한 배에 몸을 싣고 거친 바다로 나간다고 한다.

    지난 한 해 동안 일본 배타적경제수역을 침범한 북한 어선은 5천 척이 넘는다. 북한 어부의 안전 조업을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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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서울데일리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01-12 01: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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