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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응달천 대전차 장애물 ‘용치’ 철거해 시민 안전 강화한다고 밝혀
조그마한 변화가 총체적인 국방력 약화의 전조가 아니길 희망해 본다
2019-11-11 오후 11:37:37 이종섭 기자 mail jsleearmy@naver.com

    양주시, 응달천 대전차 장애물 용치철거 시민 안전 강화

    국방력 약화에 대한 우려도 있어


    정부에서 북한과의 군사 합의서등으로 인해 군사적 긴장이 낮아지고 있다고 판단하는 가운데 서해안의 철책들이 치워지고 민간인 출입 통제 구역이 해제 되는 등 우리 국민들의 대북 긴장감이 해소되고 있는 가운데 양주시에서는 적 전차의 접근을 방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천에 설치 되었던 용치가 제거 되었다.

    민간의 요구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대북 긴장감이 이대로 허물어져도 좋은지에 대한 의문도 든다.

    응달천 용치 철거 전(좌)과 철거 후(우) = 이종섭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장흥면 소재 응달천에 설치되어 있던 대전차 장애물 용치를 철거했다고 11일 밝혔다.

    용치는 적 전차의 침투를 막기 위해 하천 둑이나 바닥에 설치한 콘크리트 구조물로 용의 이빨처럼 생겼다고 해 이 같은 이름으로 불렸다.

    이번에 철거된 용치는 응달천 내에 설치돼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고 장마와 집중호우 시 산림 잔해물이나 부유물 등이 걸려 상습적인 침수 피해의 원인으로 지목받아 왔다.

    또한, 범람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도시미관 훼손 등으로 인해 주민불편이 가중돼 오랫동안 많은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양주시는 그동안 관할 군부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지작사 정책협의회안건 상정 등 용치철거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관할 군부대인 72사단의 지역발전을 위한 전향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1억원(도비 50%, 시비 50%)의 사업비를 투입,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상의 대체시설물 설치 없이 완전 제거라는 성과를 이뤘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그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각종 규제를 감내하며 많은 차별과 불편을 감내해 왔다이번 대전차 장애물, 용치 제거를 통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민군 갈등이 다소나마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7기 시정목표인 시민이 우선인 안전도시 양주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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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서울데일리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11-11 23: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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