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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 북한 선원 4명 중 2명 귀순 의사 밝혀
2019-06-18 오후 6:28:46 박선철 기자 mail scottie_park@naver.com

    통일부는 오늘(18일) 오전 10시에 판문점을 통해 귀환 의사를 밝힌 선원 2명을 북측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표류 북한 선원 4명 중 2명 귀순 의사 밝혀  = 통일부 홈페이지 캡쳐


    통일부는 어제(17일) 오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한 선박 및 선원 발견 사실을 알리고, 귀환 의사를 밝힌 30대, 50대 남성 2명만 송환한다는 계획도 알렸다고 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남북 간에) 오간 이야기를 일일이 말씀 드리지 않고 있다"며 북측 반응에 대해 말을 아꼈다. 귀순하기로 한 2명에 대해선 "본인 자유의사가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이 타고 온 소형 목선은 선장 동의를 받아 폐기했다.

    한편, 군 당국이 전날 조업 중이던 어선 신고를 받아 발견했다고 설명했던 해당 어선은 뒤늦게 삼척항 방파제 인근 부두에서 민간인 신고를 받아 식별된 것으로 알려져 군경의 해안 감시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워졌다. 신고 당시 북한 어선은 방파제 인근 부두에 거의 접안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어선 발견 당시 동해상 파고(파도 높이)는 1.5∼2m였고, 북한 어선은 높이 1.3m, 폭 2.5m, 길이 10m여서 "선박 높이가 파고보다 낮아 레이더 감시요원들이 파도로 인한 반사파로 인식했다"며 "당시 레이더 감시 요원들은 최선을 다했고, 특별한 근무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파고가 높아 식별이 어려웠다는 점을 설명한 것이지만, 어선이 해안에 인접했을 당시 식별하지 못한 데 대한 설명이 전혀 없었다.

    어선이 동해 북방한계선(NLL)에서 직선거리 130km 에 이르는 삼척 코앞까지 올 때까지 인지조차 하지 못했던 육군ㆍ해군ㆍ해경의 해안감시체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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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서울데일리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06-18 18: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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