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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촉구 성명서'와 환경 단체들의 반대입장이 접점 못찾아
2019-08-19 오후 2:22:39 박종현 기자 mail park6955@hanmail.net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여부를 둘러싸고 찬반양론이 격돌한 회의 결과에서도 결론이 내려지지 못한 가운데,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광환)19일 여의도 사무실에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어서 양양군수, 양양군번영회장은 국회를 방문 환경노동위원회 설훈, 임이자, 신보라 의원를 차례로 방문하여 본 사업이 국립공원위원회, 국회, 사법부의 검증을 받은 정당한 사업임을 전했다.


    사진=양양군청


    한편 지난 금요일(16일) 원주지방환경청에서 열린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삭도 설치사업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의 마지막 회의에서 사업 반대측과 찬성측은 케이블카 추진 여부를 놓고 팽팽히 맞섰다.

    쟁점은 2015년 국립공원위원회가 조건부 승인했던 `탐방로 회피대책' `산양 등 멸종위기 보호 대책' `시설물 안전대책' `사후모니터링 시스템 마련' `상부정류장 주변 식물 보호대책 추진' 등이었다.

    이날 회의에서 반대측은 산양 및 멸종위기종 서식지 파괴 등 환경 훼손과 안전 문제 발생의 가능성이 높다며 우려했다. 양양군을 비롯한 찬성측은 현황조사 등을 통해 조건에 적합한 대안을 수립, 친환경 케이블카 설치를 강조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환경부는 협의회 논의 결과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립생태원 연구보고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사업자이자 승인기관인 양양군에 통보하고 케이블카 건설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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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서울데일리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08-19 14: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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