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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퇴하던 수원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되살아난다
2019-10-08 오후 5:29:29 강상석 기자 mail unbong0808@naver.com

    쇠퇴하던 수원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되살아난다 = 다음블로그


    도시의 슬럼화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재개발을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이라고 한다. 수원 연무동과 세류2동이 오늘(8일) 국토교통부 주관 ‘2019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시가 밝혔다.


    쇠퇴하던 수원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되살아난다. 연무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도 =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올해 안으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확정·고시하고,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단계별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무동 일원에는 국비 110억 원·도비 22억 원·시비 51억 원 등 183억 원이, 세류2동 일원에는 국비 100억 원·도비 20억 원·시비 67억 원 등 16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연무동 사업 대상지(97487)는 문화재 관련 규제로 인해 민간 정비에 한계가 있어 도시 쇠퇴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이다.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노후주거지 개선 등 주거환경정비를 바탕으로 한 지역 재생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문 밖 행복삶터 연무마을을 비전으로 하는 재생사업 계획은 연무마을 거점 공간 조성 주거환경 개선 마을환경 정비 공동체 활성화 스마트시티형 사업 등 총 5개 단위 사업으로 구성된다.

     

    연무마을 거점 공간에는 지역 주민 숙원사업인 목욕탕을 비롯한 생활문화센터, 지역 어르신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노후주택을 주민 스스로 정비할 수 있도록 집수리 관련 교육을 하고, ‘경관 개선형 집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홀몸어르신 AI(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등 스마트 도시재생사업도 추진한다.

     

    세류2동 일원 사업 대상지(133310)도 개발 규제 등으로 도시 쇠퇴가 진행되는 지역이다. 마을만들기 사업을 10년 동안 진행한 주민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자생 가능한 주거재생기반 구축’, ‘골목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만들기 10, 함께 가는 동행마을 세류2을 비전으로 하는 사업 계획은 세류 동행거점 조성 골목상권활력 프로젝트 주거환경개선프로젝트 등 3개의 단위사업으로 구성된다.

     

    공영주차장 부지에 건립될 세류동행센터는 마을주차장(지하), 생활체육시설, 문화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 생활 SOC(사회 기반) 시설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사업을 위탁해 추진한다. 지역 주민들이 마을관리협동조합을 구성해 스스로 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주민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골목상권교류센터도 만들어 상인회 조직을 육성하고,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 한 점포에서 두 개 이상 업종을 운영하는 카멜레존 시범점포를 운영하고, 변화하는 상권 트렌드에 맞춘 상가 전환 컨설팅 등 지원해 침체한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뉴딜정책은 도시 쇠퇴가 일어나고 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혁신사업이다. 도시 쇠퇴는 인구’·‘산업’·‘물리 환경쇠퇴 등 3가지 기준으로 진단하는데. 2가지 이상 충족하면 쇠퇴가 진행되고 있다고 본다.

     

    이영인 도시정책실장은 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수원시와 지역주민이 함께 도시재생 방향을 고민하고, 사업을 발굴·계획하며 공모를 준비했다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2016년부터 도시재생사업공모에 잇따라 선정되며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4월 행궁동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인 세계유산을 품은 수원화성 르네상스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지원 대상 지역에 선정됐고, 20178월에는 경기도청 주변 활력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으로 ‘2018년 경기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201712월에는 매산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계획인 수원시 도시재생, 125만 수원의 관문으로 ()하다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중심시가지형)의 시범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번 연무동, 세류2동이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5개 지역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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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서울데일리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10-08 17: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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