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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건강 4) 음식의 5가지 맛
2019-09-12 오전 1:07:16 이창규 칼럼니스트 mail hsdlck@hanmail.net

    음식의 5가지 맛

     

    음식은 고유한 맛을 가지고 있다. 약선 에서는 이를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의 다섯 가지 맛으로 구분하여 오미(五味)라고 하며 여기에 담담한 맛의 담미는 감미에 떫은맛은 산미에 포함하기도 한다.

    음식의 5가지 맛 = 픽사베이 무료 사진 캡쳐


     

    약선 에서는 입으로 느껴지는 맛뿐만이 아니라 맛이 인체에 미치는 효능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다섯 가지 맛은 장부에 대응해서 그 기능을 높인다고 생각하였다. 즉 신맛은 간과 담, 쓴맛은 심장 소장, 단맛은 비장 위장, 매운맛은 폐 대장, 짠맛은 신장 방광에 작용한다.

     

    신맛은 안으로 받아들이고 오그라들게 하며 상처를 아물게 하고 기침을 멈추게 하며 몸속의 물질들이 유실되는 것을 막아 준다. 신맛을 생각하면 입속에 침이 고이는 것과 같이 우리 몸의 진액을 생성한다. 그러므로 진액부족, 식은 땀, 설사, 요실금 등과 소변이나 정액 등이 자기도 모르게 빠져나가는 증상 및 병증에 적용한다.

    신맛이 나는 식재료는 과일에 많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귤, 사과 등이며 모과 유자, 보리 등도 신맛이 나는 식재료이다.

    이러한 신맛도 몸에 나쁜 기운이 있을 때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는데 밖으로 배출하는 일이 힘들어 지기 때문이다.

     

    쓴맛을 먹으면 입안에서 뱉어 내고 싶어진다. 그러므로 고미는 막힌 것()을 내려 보내고 습한 것을 말리는 역할을 한다. 가슴 두근거림, 흥분하여 열이 올라올 때 변비 고혈압에도 사용할 수 있다. 식재료로는 여주와 씀바귀, 고들빼기, 쑥 등이 있다.

    그러나 쓴맛은 진액이 부족한 경우에 사용하면 안 된다, 쓴맛이 진액을 말리기 때문이다.

     

    단맛은 입맛을 돌게 하고 허기와 피로를 회복 한다. 그러므로 단맛은 몸의 기, , , 양을 보해 주는 인체의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주로 몸이 허하거나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사용한다. 또한 식재료 간에 서로 조화롭게 해주는 작용이 있어 비장과 위장을 편안하게 한다. 곡류의 대부분이 감미를 가지고 있으며 인삼이나 황기가 대표적인 단맛을 가진 약재인데 몸을 보하는 사용하는 것은 이와 같은 이유이다.

     

    매운맛을 먹으면 입이 얼얼하면서 빨리 발산 시키려고 한다. 그러므로 이는 몸의 나쁜 기운을 내보내는데 사용한다. 이 밖에도 뭉친 것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몸의 전신에 퍼지게 하고 땀이 나게 하며 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스트레스를 받는 날에 매운맛을 먹으며 기분전환이 되는 이유이다. 대표적인 식재료는 고추, 생강, 후추, 마늘, 양파 등이 있다.

     

    소금을 뿌리면 배추와 같은 김장거리가 흐물흐물 해지듯이 짠맛은 단단한 것을 무르게 풀어주게 한다. 짠 맛은 굳은 것을 부드럽게 하고 체액의 조절 및 신경 흥분의 전달에 적용하기 때문에 변비와 갑산선종에 사용한다. 대표적인 식재료는 미역과 김, 다시마, 해삼 등 해조류 외에도 녹용도 짠맛에 해당한다.

    그러나 짠맛을 지나치게 복용하면 뼈의 기운이 약해지고 심장의 기운이 항진되어 고혈압이나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는 맛이다.


    기고자 이창규

    원광디지털대대학원 자연건강학(약선)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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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서울데일리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09-12 01: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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