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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이틀 후 안양1번가 거리
2020-09-15 오후 4:20:16 박종현 기자 mail park6955@hanmail.net

    [서울데일리뉴스=박종현 기자] 수도권에 적용되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142단계로 완화됐다. 100여 명 초반대의 확진자 수가 나오고 있지만, 정부는 전문가들과 현장 의견을 종합해 반영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입장이다.


    기자는 15일 오후 안양의 대표적인 상권 중의 하나인 안양 1번가를 찾았다. 하지만 거리의 모습은 기대 한 것보다 한산했다. 때마침 점심시간인지라 한 식당을 방문했지만 가장 바빠야 할 시간에 사람은 드문드문 앉아 있었다. 종업원에게 물어봤지만, 완화 조치해도 아직 체감할 정도로 손님이 늘지는 않았다고 한다. 

    안양1번가=박종현 기자


    또한, 인근의 커피 전문점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기자 역시 실내보단 실외가 안전해 보여 테이크 아웃으로 주문하면서 실외에서 대기했다. 다행히 식당이나 카페나 내방객을 확인하기 위한 기본적인 방역수칙은 준수하고 있었다. 거리를 이동하는 사람들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이었다.

     

    14일 질병청 개청 기념식에서 정은경 초대 청장은 아직 우리는 태풍이 부는 바다 한가운데에 있다라면서 산하기관인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신설해 연내에 국산 치료제를 내년에는 국산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만큼 주무 관청에서는 현재 상황을 안전하게 볼 수 없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이 해야 할 일은 방역수칙 준수밖에 없다는 것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다. 분명한 것은 코로나 19사태가 안전한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는 뾰족한 수가 없다는 게 자영업자들이나 시민들이 불편하게 하고 있다. 

    안양1번가=박종현 기자


    이번 코로나 사태가 사회 전반적으로 큰 변화를 가져온 것만큼은 틀림없다. 향후 기업의 재택근무는 일반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교나 프리랜서들도 소통의 주요 채널로써 화상교육이 일반화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화상 전문 교육과정도 인기리에 개설, 운영되고 있다. 각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도 신규직원을 채용할 때 비대면(AI, 화상 면접) 면접에 의한 채용이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기자가 안양의 최대 상권인 안양 1번가를 둘러보면서 느낀 것은 전통적으로 운영되어온 오프라인 매장이 향후 얼마나 더 버틸까였다. 코로나 상황이 지속하여도 상인들은 하루빨리 사그라들기를 바라는 것 외에 다른 대안이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비즈니스 환경은 내 의지와는 별개로 그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생물처럼 끊임없이 변화한다. 지금 이 시각 새로운 관점의 비즈니스 변화를 위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기반으로 공세적으로 대응하는 조직과 사람만이 치열한 생존경쟁 시장에서 승자가 될 것이라는 생각은 기자만의 견해는 아닐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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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서울데일리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0-09-15 16: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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