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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제약 바이오주 매수해
2019-03-11 오후 7:49:02 박선철 기자 mail scottie_park@naver.com

    오늘(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북미 정상회람 결렬로 하루 새 1.76% 급락한 지난달 28일(2915.44) 이후 이달 8일까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7127억원 순매도했다.

    김예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주간 기준으로 2주 연속 하락했는데 지수에 호재로 작용했던 북미 정상회담이 종료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며 "여기에 중국 A주의 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캐피털(MSCI) 신흥국지수 편입 확대가 최종 결정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와 미국 S&P500 지수가 (연초 이후)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주가수준) 부담이 커지고 있던 상황이었다"며 "경기둔화로 기업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수가 기대감으로 가파르게 상승해 과거 주가수익비율(PER) 상단에 근접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은 같은 기간 코스피에서 재고 증가와 수요 부진으로 이익 감소를 겪고 있는 반도체주를 가장 많아 팔아치웠다. 삼성전자(2427억원)와 SK하이닉스(2261억원)를 나란히 2000억원 넘게 순매도했고 KB금융(1147억원)과 삼성전기(1264억원), 현대차(1219억원), TIGER 200(1148억원) 등도 내다 팔았다.

    코스닥에서는 펄어비스(435억원)와 카페24(86억원), 에이치엘비(80억원), 에스엠(78억원), 포스코켐텍(63억원) 등을 많이 팔았다.

    반면 외국인은 TR ETF와 제약·바이오주를 사들였다. TR ETF는 배당수익이 발생하면 이를 투자자들에게 돌려주지 않고 운용자금에 다시 투입해 복리효과를 내는 상품이다. 배당수익을 꼬박꼬박 주는기존 프라이스리턴(PR) ETF와 운용방식이 다르다. 외국인의 TR ETF 매집은 경기 둔화로 기업 실적이 부진할 때 배당주가 주목받는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보면 된다. 이들은 신약 개발과 수출 등 호재가 이어지는 제약·바이오주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TIGER 200TR과 KODEX 200, TIGER MSCI Korea TR, KODEX MSCI Korea TR, 셀트리온, 휠라코리아를, 코스닥에서는 메디톡스와 바이로메드, 다이타이아, 포스코켐텍, 휴젤, 코오롱생명과학 등의 순으로 순매수했다.

    증권업계는 당분간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로 돌아설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 김 연구원은 "유로존이 예상보다 큰 경기부양책을 제시하면서 유로화 약세, 달러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는 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외국인에게 더욱 부담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상황에선 코스피보다 코스닥 대형주 중심으로 대응하는 게 유리하다고 증권업계는 조언한다. 이예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 영향력에서 잠시 벗어나려면 코스피보다는 코스닥을 매수하는 게 유리하다"며 "코스닥의 경우 코스피 대비 업종 사이즈별 외국인 지분율 차가 크지 않아 기관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대형주 중심으로 선택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전했다.

    그는 "코스닥150 내에서 연초 이후 누적 기준으로 기관 수급이 비어 있는 하위 5개 업종은 건강관리, 미디어·교육, 화학, 호텔·레저, 소프트웨어 등"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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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서울데일리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03-11 19: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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