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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인생 2막' 가지 않은 길을 가야 하기에 두렵고, 외롭다
2019-12-24 오후 5:35:47 박종현 기자 mail park6955@hanmail.net

    '인생2막'의 핵심은 당당함과 자신감


    [서울데일리뉴스=박종현 기자] 대한민국의 베이비부머 세대는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출생한 사람들을 말한다. 이들은 고도의 경제성장과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를 경험했다. 마지막 주산 세대이자 컴맹 1세대다. 지금 이들이 본격적으로 몸 담아온 자신의 삶터를 떠나 100세 시대를 향한 머나먼 인생 인생 2의 행보를 시작했다. 이에 기자는 인생 2막을 살고 있는 그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는 곳이 있다기에 안양시 베이비부머 지원센터를 현장취재 했다 

    5060 창업프로젝트 = 박종현 기자


    안양시는 20192베이비부머 지원센터 설치 운영 계획 조례를 제정한 후 71일 베이비부머 지원센터를 전격 오픈했다. 인생 2막을 앞둔 중, 장년층들에게 맞춤형 생애설계 서비스를 실시하여 은퇴 전, 후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개설 후 6개월 동안 “447명이 센터 교육에 참가했고, 상담 인원도 650, 월 평균 3.8회 총 23회의 교육이 이루어질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라고 센터 관계자는 밝혔다.

     

    안양시 베이비부머 지원센터 개소는 수도권에서 서울50+, 부천 이모작 지원센터에 이어 3번째로서 타 도시에서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참가자의 반응도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한다. 

    바리스타교육= 박종현 기자


    특히 “1:1 대면 상담이 퇴직 전, 후의 불안감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에 의하면 어느 날 중견기업 임원으로 퇴사하신 분이 찾아와 이렇게 재취업이 어려울 줄은 몰랐다”. “자신의 과거 경력과 평판으로 보았을 때 중소기업에서 몇 년 근무가 가능 할 줄 알았는데 한 곳에서도 인터뷰 요청이 없었다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이렇게 터놓고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이야기를 들어줘서 고맙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적재적소에 맞는 교육 및 취업정보 제공이다. “1:1 상담 시 심층적인 상담이 이루어져 센터에 대한 요구사항과 향후 미래설계 준비와 진행사항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회원의 재방문 시 성함이나 취미, 현안문제를 미리 알고 반겨주면 관심 받고 있다는 느낌과 교육 및 상담의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신중년의 쉼터. 교육에 참여한 많은 분들이 이런 센터가 빨리 생겼어야 했다”. “모르는 분들이 너무 많으니 많은 홍보를 해야 한다”, “교육도 좋았지만, 혼자라는 외로움도 많았다”, “친절하게 상담도 해주고 동료들과 이야기하며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너무 고맙다”, “외롭고 지친 몸을 일으켜 다시 할 수 있다는 활력소가 생겼다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나는 강사다= 박종현 기자


    이곳 베이비부머 지원센터에서 이루어진 주요 교육은 크게 두가지로 나눈다. 먼저 "제2의 인생 생애설계" 프로그램이다. 여기엔 베이비부머 아카데미“5060 창업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베이비부머 아카데미는 퇴직 후 과거의 경력 및 장점, 역량을 파악하고 흥미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여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201981기 시작으로 3기까지 수료하여 총 51명이 수료했다.


    “5060 창업 프로젝트는 다양한 창업사례와 창업방법, 창업 아이템 탐색,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5060 베이비부머 세대의 공동창업을 육성하는 취업확대 창업 프로젝트다. “창업 실무과정 => 창업 마스터 과정순으로 총 96명이 수료했다.

     

    두 번째는 직업특화 프로그램이다. 여기엔 정리수납 아카데미”, “스톡사진 아카데미”, “나는 강사다가 대표적이다. “정리수납 아카데미는 집안 정리는 물론 이사 전, 후 집 정리, 옷장 및 주방 정리, 사무실 정리 방법을 교육받고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향후 유품 정리, 독거노인 정리 등 진출 분야가 다양하고 민간자격증의 부여로 교육 효과가 높다. 21명이 수료 했다.

       

    사진동아리 출사= 박종현 기자


    스톡사진 아카데미여가활동으로 사진 촬영 및 기법을 익히고 영리활동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과정을 교육받아 취미와 영리활동을 병행하게 한다. 18명이 수료 했으며 교육 수료 후 동아리를 결성 해서 안양시청 주최 안양천 사진 전에 동아리 회원 중 대상 및 가작 3명이 당선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나는 강사다100세 강사(김형석 교수) 모델로 삼아 자신의 경력과 역량에 맞는 강의 교안을 만들고 ppt작성법, 보이스 트레이닝,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한 시니어 전문 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교육이다. 22명 수료했으며 교육 수료 후 동아리도 결성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한다.

     

    그동안 센터에서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은 자동차 유럽여행 즐기기, 신 직업찾기 과정,  2nd 경력목표 설정, 베이비부머 아카데미 3, 중년의 건강관리 테이핑 요법, 5060 창업 마스터 과정, 힐링 자산관리, 행복한 요리교실, 나는 강사다, 5060 창업 실무과정, 도전 바리스타 실습, 스톡사진 아카데미,  5060 창업 프로젝트, 베이비부머 아카데미 2, 행복한 관계맺기, 우리 술 빚기 실습, 정리수납 아카데미 1, 베이비부머 아카데미 1, 내가 편해지는 스마트폰 활용법, 여권지갑 만들기, 가죽공예, 여행작가와 떠나는 자유여행, 베이비부머 신중년 행복찾기 교육이 이루어졌다.

    보이스 트레이닝= 박종현 기자


    커뮤니티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다. 센터의 설립목적에 따른  베이비부머 세대간 소통확대와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있는 신중년이 커뮤니티를 구성하여 향후 재능기부, 사회봉사 활동 등 동아리 모임(스타 동아리, 안양 12, 나강일, 팬하임 오케스트라)이 총 4개나 형성되었다고 한다.

      

    스타 동아리는 구연동화 커뮤니티 모임으로 향후 이야기 할머니, 경로당 공연 등을 통하여 영리활동 및 사회공헌 활동 하려는 모임이다. “안양 12은 사진 아카데미 수료자들이 구성한 친목모임으로 안양시 주최 안양천 사진 전에서 대상 및 가작을 수상했다.


     “나강일나는 강사다 1기 수료생들의 친목 및 강사 활동을 준비하는 모임으로 정기적인 활동 및 강사에 필요한 ppt 작성법 등 skill level up 과정이다. ”팬하임 오케스트라는 팬플릇 동호회 모임으로 문화 활동과 공연 사회봉사하는 모임이다. 

    신나는 요리강습= 박종현 기자


    2020년 베이비부머 지원센터의 방향은


    "첫째, 교육 구성은 회원의 만족도 및 needs에 맞는 공동창업, 역량강화 및 체험 활동, 직업특화 프로그램, 자격취득 연관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둘째, 심리적 안정과 회원의 요구에 맞는 생애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1:1 밀착상담을 확대할 예정이다. 셋째, 1:1 상담을 통해 파악한 회원들의 과거 경력과 특기, 역량을 파악하여 적합한 활동으로 연결시키는 사회공헌 활동을 새롭게 실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여 회원들의 역량을 skill up하고 사회봉사 활동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00세 시대에 즈음하여 베이비부머 세대가 본격적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제대로 준비도 못한 상태에서 인생 후반전을 맞이해야 한다. 2020년에도 안양시 베이비부머 지원센터가 어둡고 긴 터널을 뚫고 나가야 하는 그들에게 빛과 희망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해 본다. [안양시 베이비부머 지원센터 연락처: 031-8045-6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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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서울데일리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12-24 17: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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