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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금융사기 수법 소개해 국민들의 경각심 높여
2019-01-12 오전 12:06:57 박선철 기자 mail scottie_park@naver.com

    국가정보원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금융사기 수법들을 안내하고 국민들에게 사기 당하지 말것을 촉구했다.

    보이스피싱

    "당신을 노리는 사기전화, 보이스피싱"
    1. 1. 경남에 거주하는 여대생 김모씨는 우체국 직원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전화를 받고 인근 금융기관의 현금지급기에서 640만원을 이체한 뒤 뒤늦게 사기를 당했음을 알고는 이를 비관하여 집 근처 아파트 15층에서 투신, 아까운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2. 2. 주부 김모씨는 경찰서로부터 본인의 은행계좌가 전화사기범들의 범행에 사용되어 본인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통장잔액의 80%를 금감원 직원 계좌로 신탁해야 한다기에 아무런 의심 없이 돈을 송금하였으나 뒤늦게 사기전화임을 알았습니다.
    3. 3. 경북 포항의 이모씨는 고교 2학년에 재학중인 아들이 납치되었다는 전화를 받고는 인근 현금지급기를 이용하여 괴한에게 400만원을 이체하였으나 송금 후 확인해보니 아들은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인터넷ㆍ스마트폰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과 결합하면서 파밍ㆍ스미싱ㆍ스피어피싱 등으로 진화하여 더욱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다 상세한 피해사례 및 예방법은 금감원ㆍ경찰청 공동 운영 ‘보이스피싱 지킴이’ 사이트 참조 (http://phishing-keeper.fss.or.kr)

    염색외화(블랙머니, 화이트머니)

    "검은색ㆍ흰색 등으로 염색한 외화는 100% 사기"

    1. 중소기업인 최모씨는 자칭 스위스 주재 외교관이라는 나이지리아인 O가 찾아와 회사제품을 대량 구입 하겠다며 검은색으로 염색한 딜러 다발을 보여 주면서 도난방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2. 최모씨는 O의 신분증을 확인하였고 눈앞에서 이상한 약품으로 검은 칠을 씻어내어 달러화로 바꾸는 것을 보고는 의심 없이 사업추진비로 1,500만원을 전달하였습니다.

    3. 최모씨는 O의 계속되는 약품 구입비 요구에 이상한 생각이 들어 경찰에 신고하였고 결국 사기로 밝혀졌습니다.

    ※ 이들은 최초 접촉 시 진폐 미화에 검은 칠을 한 후 약품 처리해서 진폐로 변화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신뢰를
    획득합니다.

    선불사기

    "낯선 이메일 - 팩스로 수수료나 커미션 요구 시 거절하세요"

    1. 조모씨는 나이지리아 중앙은행 직원이라는 사람으로부터 3천만달러 비자금 이체가능 은행계좌를 알려주면 거액의 커미션을 주겠다는 이메일을 받고 거액의 수수료를 송금하였으나 돈만 빼간 채 연락이 끊어졌습니다.

    2. 김모씨는 UN 사무총장 명의로 UN에서 이전에 사기당한 건에 대한 보상으로 1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위조된 서신을 이메일로 접수하고 거액을 수령하는 데 대한 수수료를 송금하였으나 사기를 당한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반기문 UN사무총장 명의의 위조 인증서>

    3. 주요 수법                                 

      • - 거액의 유산을 나눠 갖자며 송금 요구
      • - 국제기구 또는 정부 고위급의 비자금을 나눠 갖자며 송금 요구
      • - 거액의 로또 당첨이나 아프리카 광물 수출 등 투자기회를 미끼로 송금 요구
      • - 인터넷 채팅 등을 통해 이성을 유혹한 후 만남을 빙자해 여러 가지 이유로 송금 요구

    신종 무역사기

    "해외 거래업체가 갑자기 결제 계좌를 바꾸면 반드시 담당자에게 확인하세요!"

    1. 해외 A업체에서 기계류를 수입하는 국내 B 중소업체는 A업체 이메일을 해킹하여 담당자 행세를 한 해커에게 속아 변경된 계좌로 물품대금 1억여원 가량 송금

    2. 해외 C업체에 자동차부품을 수출하는 국내 D중소업체는 자사의 이메일을 해킹 당하였으며, 해커는 B업체에게 D업체인 척 행세하며 결제계좌를 변경해 물품대금 1억 5천여만원을 가로챔

    보다 상세한 피해사례 및 예방법은 무역협회 ‘TradeSOS' 사이트 內 무역애로 건의 메뉴 참조(http://tradesos.kit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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