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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도 태극기 집회 열려...시민들…"문정권 이후 모든 게 후퇴했다. 좌파독재정권 퇴진하라" 고 외쳐
2019-08-15 오후 7:22:55 박선철 기자 mail scottie_park@naver.com
    제 74주년 광복절을 맞은 오늘(15일) 오후 1시경 굵은 빗방울이 떨어져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서울시청 광장 앞과 광화문은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하는 소위 '태극기 부대'와 한기총(한국기독교 총연합회) 소속 교회에서 나온듯한 신도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광복절에도 태극기 집회 열려...시민들…"문정권 이후 모든 게 후퇴했다. 좌파독재정권 퇴진하라" 고 외쳐 = 박선철 기자


    시민들을 싣고 온 버스들이 이면 도로에 주차되어 있었으며 버스전광판엔 아예 'OO 지역 태극기 부대'라고 적혀 있어 많은 이들이 스스로를 태극기 부대로 자칭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시청 앞과 광화문 광장에 모인 시민들의 손에는  ‘문재인 좌파독재정권 퇴진하라’ ‘문재인 OUT’등의 글귀가 쓰인 피켓과 태극기, 성조기와 이스라엘 국기 등이 들려 있었다. 

    오늘(8월 15일) 집회가 특이한 점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전광훈 대표회장)가 태극기 부대와 손잡고 '문재인 대통령 탄핵' 연합 집회를 연것이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집회에는 수천 명이 모여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참가자들은 우의를 입거나 우산을 든 채 '문재인 하야'를 외쳤다.

    한기총이 주최한 '문재인 탄핵 8·15 범국민대회'는 기도회와 국민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도회는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가 사회를 봤다. 대표회장을 지낸 길자연·이용규·지덕 목사를 비롯해, 일본 총리 아베에게 사죄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물의를 일으킨 주옥순 대표(엄마부대봉사단), 송영선 전 의원 등이 발언자로 나섰다. 이들은 한 목소리로 문재인 정부를 규탄했다.


    광복절에도 태극기 집회 열려...시민들…"문정권 이후 모든 게 후퇴했다. 좌파독재정권 퇴진하라" 고 외쳐 = 박선철 기자


    대한민국 건국 71주년, 광복 74주년을 맡아 보수 우파 단체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천만인무죄석방본부,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국본), 일파만파 등 단체들이 15일 오후 '태극기 연합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이날 집회를 ‘문재인 좌파독재정권 퇴진의 날’로 규정하고 오후 2시 30분께 서울시청 앞에 모였다. 우리공화당도 오후 1시 서울역 인근에서 1부 집회를 연 뒤 시청 연합집회에 참여했다. 


    시민들은 집회에서 ‘문재인 퇴진’을 한목소리로 외쳤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무효’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태극기와 피켓을 든 시민들의 줄은 시청광장 앞부터 삼성본관빌딩까지 이어졌다. 이들은 숭례문에서 광화문광장 방향으로 향하는 6차선 도로 곳곳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있었다. 이들은 집회 사회를 맡은 진순정 우리공화당 대변인의 구호에 맞춰 ‘박근혜 대통령 즉각 석방’ ‘탄핵 무효’ ‘문재인 퇴진’을 외쳤다. 

    광복절에도 태극기 집회 열려...시민들…"문정권 이후 모든 게 후퇴했다. 좌파독재정권 퇴진하라" 고 외쳐 = 박선철 기자

    집회 무대에 오른 정치인, 언론인 그리고 시민사회계 인사들도 시민들과 뜻이 같았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국가 위기, 경제적 어려움, 그리고 자유대한민국의 총체적 위기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연사로 나선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문재인 정권 2년 반만에 나라가 거덜났다”며 “경제 참사, 외교 참사, 안보 참사, 일자리 참사를 일으킨 문재인을 끌어내자”고 외쳤다. 시민들은 조 대표와 함께 ‘문재인을 끌어내자’고 따라 소리치기도 했다.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도 “태극기를 사랑하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모든 애국세력들이 하나되는 날”이라며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이승만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한미동맹을 주장하지 않았으면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유한국당 인사로는 김진태, 박대출 의원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박 의원은 “문재인 정권 들어 경제, 안보, 민생, 외교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 게 없고 나라가 한강의 기적, 민주화를 달성한 뒤 선진국으로 가고 있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후퇴하고 있다”며 “이렇게 후퇴하는 나라를 다시 정상궤도로 올려놓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설명했다.
    전직 장군, 시민사회계, 외국 유명인사들도 우파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부정하며 문 대통령 퇴진을 말했다. 

    허평환 전 기무사령관은 “38년간 군생활을 했고,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면 자유대한민국이 될 줄 알고 열심히 일했다”며 “그러나 지금의 정치세력은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통일을 이루려던 박근혜 대통령을 썪은 정치세력이 탄핵했다”며 “자유대한민국을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만큼,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도 연합집회 연사로 나섰다. 그는 “고든창 변호사가 최근 연설하면서 태블릿 PC를 보도한 미디어워치 기자 둘이나 구속한 건 문재인 대통령이 사기·거짓 탄핵을 은폐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며 “지금 이 PC는 고등법원에 있으니 문 대통령이 자신있으면 이 PC를 열어 검증해보자”고도 했다.

    고든창 변호사는 집회 영상을 통해 ‘Moon must go’라고 말해, 보수 우파 의견에 힘을 실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퇴진해야 한다는 그의 목소리에 30만 시민들이 ‘Moon must go’를 함께 말하기도 했다. 

    이날 집회에는 조원진·홍문종 공동대표, 김진태 의원, 박대출 의원, 도태우 변호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전직 기무사령관 등 정치·시민단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집회는 오후 7시 넘어서까지 이어졌다.이번 연합 집회를 주관한 곳은 우리공화당, 주최는 천만인무죄석방본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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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서울데일리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08-15 19: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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