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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광화문에서 '아베규탄 6차 촛불문화제' 열려
2019-08-24 오후 11:49:54 박선철 기자 mail scottie_park@naver.com

    일본의 기술수출 제한 조치와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경제보복 조치에대해 한국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양국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5백여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아베규탄 시민행동'은 오늘 저녁 7시쯤 광화문 광장에서 '아베 규탄 6차 촛불 문화제'를 열어 아베신조 일본 총리를 규탄하고 나섰다.


    오늘도 광화문에서 '아베규탄 6차 촛불문화제' 열려 = 김다슬 기자


    민주노총과 정의기억연대 등 700여개 단체로 구성된 '아베 규탄 시민행동'은 오늘(2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6차 촛불문화제'를 열고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는 "드디어 지소미아가 파기됐다. 이 모두가 광장에서 정성을 모은 10만 촛불 시민들의 힘 덕분"이라고 했다.

    박 공동대표는 "아베 정권이 거듭 한국 정부를 무시하고 욕보이는 이유는 일본이 전쟁 가능한 국가로 개헌하기 위한 것"이라며 "일본의 평화 시민들과 연대해 군국주의 부활을 꿈꾸는 아베 정권을 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논란이 됐던 '홍대 일본인 여성 폭행' 동영상 사건과 관련해 애꿎은 일본 시민에게 화풀이해선 안 된다는 반성도 있었다.

    박석운 공동대표는 "일본 시민들에게 부당하게 해코지를 하려는 사람을 적극적으로 말리고, 일본 시민들을 보호하자"고 당부했다.

    주최 측은 이날 문화제에 5천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다. 참가자들은 종이컵에 끼운 촛불과 함께 'NO 아베'라고 적힌 피켓을 들었다.

    집회 참여자들은 "촛불이 이긴다", "끝까지 간다", "아베는 사죄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촛불문화제를 마치고 일본대사관과 조선일보 사옥, 시청 앞까지 행진하고 10:00경에 해산했다.


    오늘도 광화문에서 '아베규탄 6차 촛불문화제' 열려 = 김다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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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서울데일리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08-24 23: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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