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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곰들이 인간의 거주지에 떼로 출몰해
2019-02-10 오후 8:45:43 박선철 기자 mail scottie_park@naver.com

    캐나다나 알래스카 같은 극지방에서는 곰들이 먹을 거리를 찾아 인간이 버린 쓰레기 통을 뒤지는 등 곰과 인간이 만나는 경우가 많아 문제시 되고 있는 와중에, 9일(현지시간) BBC, CNN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의 영향을 받고 먹을 것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북극곰들이 북극해 인근 노바야 제믈랴 제도의 주민을 공격하거나 심지어 주거지나 공공건물 안까지 들어오고 있어 '비상사태'가 내려졌다고 한다.

    고래 사체 뜯어먹는 북극곰 = 미국 워싱턴 대학 북극과학센터 홈페이지 사진 캠쳐


    수천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노바야 제믈랴의 거주지 부근에 모두 52마리의 북극곰이 출몰했는데 이 중 6~10마리는 이 지역에 서식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행정 책임자인 비간샤 무신은 "1983년부터 이곳에 살면서 이렇게 대규모로 북극곰이 출몰한 것을 본 적이 없다"며 일부 곰들은 인근 군기지 주변에 있다고 말했다.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이 북극곰들은 기후변화 때문에 북극 얼음이 녹자 먹을 것을 찾아 남쪽으로 내려오게 되면서 주민들과 마주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지역 관계자들은 공포에 질린 주민들이 집 밖을 나가는 것 등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겪고 있다면서 부모들은 아이를 유치원이나 학교에 보내는 것조차 꺼리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유치원 주변에 울타리를 설치하고, 출퇴근하는 군인을 위해 특별차량을 제공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러시아에서 이들 곰을 사냥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북극곰이 순찰하는 경찰이나 각종 경고 신호마저 두려워하지 않아 당국은 최후에는 개체 수를 줄이는 방법까지 고려하고 있다.

    앞서 2016년 노바야 제믈랴 동부의 아르한겔스크 지역의 기상관측소는 러시아 과학자 5명이 수 주 동안 북극곰들에게 포위되는 일도 벌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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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서울데일리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02-10 20: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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