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ㆍ전체기사
기사제보
광고문의

가장많이 본 기사
이메일 프린트 퍼가기 글자크기 원래대로 글자크기 크게 글자크기 작게
“직장인 88.6% 현재 직업에 불안감 느껴”
2019-05-18 오후 8:55:20 김영기 기자 mail iprcom@naver.com

    “직장인 88.6% 현재 직업에 불안감 느껴”

    5명 중 4명은 “다른 직종으로 이직 계획 있어”
    미래 불안감이 전직 증폭, 전직 시 ‘나이에 관계없이 일할 수 있는 직업’ 가장 원해

         

    •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1975명을 대상으로 현재 직업 불안감에 대해 설문한 결과 88.6%가 불안감을 느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 벼룩시장 제공

    [서울데일리뉴스 김영기 기자] 대부분의 직장인이 현재 일하고 있는 직종에 불안감을 느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직장인 1975명을 대상으로 현재 직업 불안감에 대해 설문한 결과 88.6%가 불안감을 느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 같은 생각은 40대가 91%로 가장 많이 느끼고 있었으며 30대(88.9%), 50대 이상(87.2%), 20대(85.5%)의 순이었다.

    직업에 대해 불안감을 느낀 이유로는 ‘비전이 없는 직종이라서(21.7%)’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근소한 차이로 ‘연봉이 적은 직업이라서(21.1%)’, ‘나이에 영향을 받는 직종이라서(19.2%)’가 뒤를 이었으며 ‘업무량이 많아 워라밸이 좋지 않은 직종이라서(13.6%)’, ‘경쟁이 심한 직종이라서(8.5%)’,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이 아니라서(8%)’ 등의 의견도 있었다.

    연령별로 살펴봤을 때 20대, 30대의 경우 ‘비전이 없는 직종이라서’를 가장 많이 선택한 반면 40대, 50대 이상의 경우 ‘나이에 영향을 받는 직종이라서’를 가장 많이 선택해 연령별 차이도 두드러졌다.

    또한 전직 의향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75.6%가 ‘있다’고 답해 직장인들은 평생 직업이 아닌 플랜 B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실제 응답자들은 은퇴까지 현재 직업을 유지하는 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현재 직업으로 은퇴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는 응답은 18.4%에 불과했다. ‘쉽지 않겠지만 노력한다면 가능할 것 같다’는 45%, ‘힘들 것 같다’는 36.6%였다.

    전직을 원했던 응답자들을 직종별로 살펴보면 ‘전문·특수직’ 종사자의 경우 다른 직종으로의 이직 의향이 13.9%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고객상담·서비스(12.7%)’, ‘생산·기술·건설(12.5%)’, ‘영업·영업관리(9.8%)’, ‘인사·총무(9.3%)’, ‘교육·상담·컨설팅(8.7%)’, ‘재무·회계(8.2%)’, ‘마케팅·홍보(7.4%)’, ‘유통·무역·구매(5.5%)’, ‘IT·인터넷·모바일(5%)’, ‘디자인(3.6%)’, ‘연구·개발(3.4%)’의 순으로 전직 의향을 내비쳤다.

    다른 직종으로 이직 계획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들은 ‘자격증 취득(34.6%)’을 통해 전직 준비를 가장 많이 하고 있었으며 이 외에도 ‘취업사이트를 통한 구직정보 수집(31.9%)’, ‘외국어 공부(15.2%)’, ‘경력 및 포트폴리오 관리(11%)’, ‘이력서, 자기소개서 수시 업데이트(5.7%)’ 등의 준비도 하고 있었다.

    한편 전직을 한다면 ‘나이와 관계없이 일할 수 있는 직업(33%)’을 선택하겠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고용안정성이 보장되는 직업(23.5%)’, ‘미래 전망이 뛰어난 직업(15.5%)’, ‘워라밸이 좋은 직업(15.1%)’, ‘만족감/자아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직업(12.9%)’을 꼽아 많은 직장인들이 정말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동경 때문이 아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다른 직종으로 이직을 고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김영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서울데일리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05-18 20:55 송고
    “직장인 88.6% 현재 직업에 불안감 느껴”
    대표인사말 | 광고/제휴 안내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개인정보처리방침
    서울데일리뉴스 등록번호 : 경기 아51976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미금일로90번길 32, 335호 (구미동)   TEL : 031-604-2221
    발행인 : 정미숙, 편집인: 박선철,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선철
    Copyright© 서울데일리뉴스. All right reserved. mail to : scottie_par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