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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수가 지난해 9월보다 50만명 이상 늘어났다
정부의 사회안전망 확대 정책에 따른 효과로 보여
2019-10-16 오전 12:01:10 박선철 기자 mail scottie_park@naver.com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수가 지난해 9월보다 50만명 이상 늘어났으나

    제조업, 기계장비업, 통신업 고용보험자 수는 대폭 감소돼

    정부의 사회안전망 확대 정책에 따른 효과로 보여


    고용 보험 가입자 수가 자동차 부품 제조업에서 9천명, 기계장비업 4천명, 전자·통신업에서 2천명 이나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1379만 1천명으로, 지난해 9월보다 50만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산업 경쟁력은 낮아져 실업자가 증가했는데 정부와 공공기업 등의 고용 증가가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좋게 말하면 공공 일자리의 증가이고, 나쁘게 말하면 포퓰리즘 정부의 퍼주기 정책 때문이다.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수가 지난해 9월보다 50만명 이상 늘어났다=고용보험 제공



    여성과 50세 이상의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가입자가 늘어났는데, 정부의 사회안전망 확대 정책에 따른 효과로 보인다.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최근에 일자리 안정자금이나 기타 두루누리 보험료 지원 등으로 제도적으로 포괄되고 있어서 매년 조금씩 올라가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가입자 수도 늘었다.

    지난해 9월과 비교해, 보건복지는 15만명, 숙박음식업은 7만명, 도소매업은 5만명 이상 늘었다.

    제조업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에서 9천명, 기계장비업 4천명, 전자·통신업에서 2천명 줄었다.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자동차 산업과 반도체 설비 투자 위축, 디스플레이 업계 구조조정 등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구직활동 기간 실직자에게 지원하는 구직급여 수혜액은 6천6백억 원 이상으로, 지난해 9월보다 1천6백억 원 넘게 늘었다. 50세 이상 고령층과 서비스 일부 업종에서의 구직급여 신청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구직급여 수혜금액 32.4% 증가한 것은 세 가지로 저희들이 분석했는데요. 그분들이 구직급여 신청이 50세 이상 중심으로 많이 늘어나고, 최근에 건설업이 안 좋아서 그런 쪽에서 많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취약계층의 고용보험 가입자가 크게 늘었다며, 앞으로 노동시장정책을 강화하는 한편, 고용보험 등 고용안전망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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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서울데일리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10-16 00: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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