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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비리 일파 만파 확산 중... 이번엔 내기 골프
차태현과 김준호가 내기 골프를 쳐 수백만원을 땄다고 언급해
2019-03-17 오전 2:46:26 박선철 기자 mail scottie_park@naver.com

    16KBS 뉴스9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정준영이 제출한 휴대전화 내 12일 출연진 채팅방에서 차태현과 김준호가 내기 골프를 쳐 수백만원을 땄다고 언급한 부분을 확인했다.

    KBS는 차태현이 지난 201671일 채팅방에 5만원권 수십장을 올리면서 김준호 등과 내기 골프를 쳐 따낸 돈이라고 자랑했다고 보도했다. 차태현은 "신고하면 쇠고랑"이라는 말도 남겼다. 차태현은 18일 뒤에도 돈다발 사진을 대화방에 올리면서 자신은 225만원, 김준호는 260만원을 땄다고 밝혔다. KBS는 내기 골프를 친 곳이 태국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특히 이 채팅방에는 당시 12일 연출을 담당하던 PD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PD는 출연자들간 대화를 모두 읽고도 내기 행위를 말리지 않았다. 현재 이 PDKBS를 퇴사한 상태다.

    12일 제작진은 정준영이 3년 전 불법 촬영 논란을 일으켰을 때도 충분한 검증 없이 그를 방송에 복귀시킨 바 있다. KBS최근 정준영 성() 스캔들이 또 터지자 12일 무기한 제작 중단을 선언했다. 이런 상황에서 출연자 중 맏형격인 두 사람마저 도마에 오른 것이다.

    이날 보도에 대해 차태현 소속사인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김준호 소속사인 JDB엔터테인먼트는 "사실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12일 시청자 게시판에는 프로그램 폐지를 촉구하는 글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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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서울데일리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03-17 02: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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