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칼럼] 코로나19와 사주명리

2020-03-29 오후 12:37:44 박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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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데일리뉴스=박종현 기자] 창업전문가들은 초보 창업자들에게 유행업종보단 유망업종을 선택해야 창업의 실패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 말은 유행이란 일시적이고 영원하지 못하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남진의 님과 함께라는 노랫말 중에 유행 따라 사는 것도 제멋이지만이라는 가사가 나온다. 패션업계에서도 올해에 유행할 칼라, 디자인 등등의 말을 사용한다. 이처럼 유행이란 단어의 유효기간은 일시적이고, 단기적이다. 

 

WHO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선언 후 확산세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대유행'이란 말도 결국 영원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미도 있겠지만, 다른 유행보단 좀 더 빨리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이 더 간절할 것이다. 미국을 비롯한 유럽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그 확산 속도가 통제 불능의 상황으로 가고 있다. 그로 인한 글로벌 경제도 패닉 상태로 갈수도 있기에 G20 정상들이 긴급 화상회의를 하면서까지 공조체제를 다졌다. 또한, 세계 곳곳에서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미국은 트럼프의 긴급 지시로 한국산 진단키트에 대해 초고속으로 승인을 완료했다.

  

해외 유입자에 의한 국내 확진자가 증가되면서 코로나19 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 기업들의 줄도산이나 이로 인한 대량의 실업자 양산은 불을 보듯 명확한 일이다. 글로벌 교류나 교역이 거의 막혀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에선 하루 벌어 하루를 먹고 사는 많은 일용직, 자영업, 1인기업, 프리랜서들의 삶은 갈수록 팍팍해질 수밖에 없는 국면이다.

 

그럼 향후 어떻게 될 것인가? 에 대한 전문가들의 분석과 전망도 천양지차다.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 자체가 신이 아닌 이상 알 수 없는 일이다. 어쩌면 그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일 수도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이렇게 확산할 것이라 정확히 예측한 사람이 있었던가? 정확히 예측했다면 당연히 백신 개발과 치료제가 선제적으로 완료되어 지금과 같은 고통은 없었을 것이다. 전문가들의 남 얘기하듯 하는 추정이나 전망은 별 의미가 없어 보인다.

 

요즘 SNS나 유튜브를 들여다보면 명리학 관점에선 언제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지에 대한 사람들의 궁금증이 많아 보인다. 과연 명리학 관점에서 그 끝을 알 수 있을까? 필자의 생각으론 한계가 있다고 본다. 명리학은 우주 삼라만상을 구성하고 있는 음양오행을 인간에게 접목해 길흉화복을 예측하는 일종의 추론학이다. 즉 사주명리학은 자신의 타고난 과 규칙적으로 변화하는 의 흐름에 대한 상관관계의 방정식을 푸는 일이다. 따라서 자신의 '명과 운'에서 코로나19 사태를 예측한다는 건 불가능하다.

 

사주 명리학에서는 자신의 사주에 환경’,  노력과 의지는 나타나 있지 않다. 결국, 이 말은 맹모삼천지교처럼 자신의 환경을 좀 더 긍정적으로 바꾸고,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려는 각자의 노력과 의지에 따라 자신의 운명이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운명 개척론의 핵심이다. 또한, 성과를 좀 더 좋게 나타나게 하려면 자신에게 둘러싸인 운의 흐름(계절의 변화)을 잘 활용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을 살아가면서 매일 아침, 점심, 저녁 그리고 밤마다 컨디션이 다름을 알 수 있다. 시간의 변화에 따라 오행이 바뀌기 때문이다. 결국, 같은 일을 하더라도 성과가 다른 것도 이런 맥락이다. 양이 있으면 음도 있듯, 일정 시간이 가면 그 기운은 변한다. 올해는 경자년이다. 지지에 의 기운이 강한 해이자, 계절로는 한겨울이다.


내년도는 신축년이다. 지지의 축토가 수의 기운 끄트머리에 놓여 있다. 세운 뿐만아니라 월별 음양오행의 변화에 따른 편차도 있을 듯하다. 결국, 이 난국을 극복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포기하지 않고 현재 상황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려는 긍정적인 '환경'조성, 각자의 노력과 의지만이 그 해결책이다. 나머지는 시간이 해결해 줄 뿐이다.

 

박종현 기자:

서울데일리뉴스 취재국장

(사)한국동양사상연구회 학술위원

사주명리 마케팅 전략연구소장

사주Biz 마케터&칼럼리스트

AACPM(미국상담심리치료학회) 인증 국제 조직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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